[조지 W 부시 / 前 미국 대통령] <br />감사합니다.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여러분과 함께 추모할 수 있게 되어서 크나큰 영광입니다. <br /> <br />노무현재단을 비롯해 추도식을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또한 저의 소중한 벗인 풍상그룹의 류진 회장의 초대에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. 저는 청와대에서 이곳으로 왔고요. <br /> <br />바로 전 비서실장님께 환대를 받았습니다. 그리고 그 전 비서실장님이 바로 여러분의 현 대통령이십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영부인 김정숙 여사님, 이낙연 총리님, 문희상 국회의장님 및 기타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또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해리 해리슨 주한미국대사님이 저는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. <br /> <br />대사님, 한국에서 미국을 대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 양국의 우정의 발전을 위한 대사님의 의지에 감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요. 이곳에 오기 전에 저는 영부인님 전 영부인님이시죠. 권양숙 여사님, 노건호님 그리고 더욱더 중요한 것은 아주 귀엽고 아름다운 3명의 손자, 손녀님을 만나뵙고 환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그 환담회 자리에서 저는 가족과 국가를 진심으로 사랑하신 분께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방문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또한 제가 최근에 그렸던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전달해 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노 대통령님을 그릴 때 인권에 헌신하신 노 대통령님을 생각했습니다. 친절하고 따뜻하신 노 대통령님을 생각했습니다. 저는 그리고 모든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하신 분을 그렸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저는 한국의 인권에 대한 그분의 비전이 국경을 넘어 북에게까지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모든 한국인이 평화롭게 거주하고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며 민주주의가 확산되고 모두를 위한 기본권과 자유가 보장되는 통일 한국의 꿈을 지지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저는 또한 자신의 목소리를 용기 있게 내는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을 그렸습니다. 그리고 그 목소리를 내는 대상은 미국의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여느 지도자님들과 마찬가지로 노 전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서라면 모든 일도 마다하지 않으셨고 목소리를 내셨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저희는 물론 의견에 차이는 갖고 있었습니다. 그렇지만 그러한 차이점들은 한미 동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2314344824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